농협 하동군지부, 취약계층에 쌀 기탁

2019-09-09     최두열

하동군은 농협은행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가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추석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20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 군지부는 우리나라 쌀 산업발전 특별지원을 위해 배정된 예산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농업인단체와 협의해 쌀 소비 촉진과 추석명절 취약계층 위문에 동참하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농협 군지부는 이번에 기탁한 쌀 외에도 평소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군은 기탁한 쌀은 13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