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추석맞이 성금 성품 연이어 기탁

2019-09-09     이웅재
남해군에 추석맞이 사랑의 성금 성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지난 6일 추석을 맞아 5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67포를 기탁했다. 고원오 남해군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도 이날 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각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은 햅쌀과 라면·화장지 등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 마련해 남해군에 기탁했다.

또한 BNK경남은행 남해지점도 이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0매를 기탁했다. 강명조 남해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제로타리3590지구 새남해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0박스를 상주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그리고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도 지난 2일부터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5가구에 쌀과 과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이동면 육군 제8962부대 2대대에 피자와 간식 등을 전달하며 국군장병들을 위로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