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 범죄자 검거 시민 표창 수여

2019-09-09     황용인

마산중부경찰서(서장 김균)는 9일 범죄신고와 검거 등에 대해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 A 모씨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A 모씨 등은 지난달 30일 밤 12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피해자를 수차례 찔러 상해를 입힌 범인을 발견해 범행 제지와 112신고, 추격 등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지난달 23일 오후 7시 15분께 창원시 마산어시장 전어축제 행사장에서 공연 관람중인 피해자를 성추행한 피의자를 발견, 제압해 경찰의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줬다.

김균 서장은 “신고와 범인을 제압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당신도 경찰’이란 의미를 지닌 시민경찰 흉장도 함께 수여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