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특교세 15억 원 확보

2019-09-09     김응삼
자유한국당 김재경의원(진주을)은 9일 상평·상대·하대 등 구도심을 관통하는 중앙배수로의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비 11억 원, 대곡 산방마을 상수도 확충 4억 원 등 총 15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앙배수로 하도 정비’은 그동안 각종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한 중앙배수로와 그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상평·상대·하대동 일대 2만6000여가구, 6만1000여명의 주민이 수혜를 보게 될 전망이다. ‘대곡면 산방마을 상수도 확충’은 지하수 수원고갈과 수질악화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웠던 산방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도심을 가로지르면서도 흉물로 인식되던 중앙배수로는 주민친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오랫동안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산방마을에도 주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