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2019-09-09     박준언
김해시 대동면이 정부가 지원하는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받게 됐다.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대동면 안막 3구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29억원과 시비 11억원 들여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구장 조성, 대동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춘프로그램 운영, 상권활성화 모임, 생활축제지원 등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2단계 사업 공모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이 소득증대를 통한 살기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