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지역산업 발전 공로 장관상

바이오 우수특화센터 선정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 호평

2019-09-09     김영훈 기자
9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산업 진흥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전북 남원시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열린 ‘한국BT특화센터협의회 총회’에서 우수특화센터로 선정돼 산업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총회는 전국 24개 바이오 유관기관이 성과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자리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에 대해서는 표창이 주어졌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장관상 수상에 대해 기업지원 및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성과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기업 육성계획이 높게 평가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특히 ‘J-Bio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진주시와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줄기세포, 천연물신약, 마이크로바이오옴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매년 진주지역 우수 바이오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을 통한 코스닥 상장 스타기업을 조기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바이오산업의 구조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항노화바이오 제품 고급화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디자인 개발지원사업(경남도, 진주시), 지역혁신프로젝트인 항노화산업 일자리 창출사업(고용노동부, 경남도), 수출지원프로그램(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