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시장 상인 찾아 애로청취

2019-09-09     정만석
김경수 도지사 등 경남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9일 도내 전통시장인 창원 가음정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안을 찾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달라”면서 “최근 출시된 경남사랑상품권 사용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문승욱 경제부지사도 전통시장을 직접 찾았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김해 삼방시장을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 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많은 도민들이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양 부지사는 전통시장 외에 도내 복지현장도 찾았다.

도는 지난달 20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제로페이와 연계한 전자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했다. 추석과 연계해 9일과 10일 이틀간 도내 18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상인 및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사용법과 경남사랑상품권 출시 특별할인(10%)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