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동읍, 수해복구 구슬땀

2019-09-10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동읍행정복지센터(동읍장 이용화)는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수해복구에 나섰다.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강풍 및 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진 농가에 신속한 정비를 실시했고, 피해복구에 중점적으로 인력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동읍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비포장 농로 및 도로 등 취약지역에서 발생한 작은 피해는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희주 의창구 대민기획관은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참여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안길, 농로, 하천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