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태풍 ‘링링’ 피해 현장점검 실시

2019-09-10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태풍 제13호 ‘링링’ 상륙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과수 농가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하명곤 본부장은 진주시 문산읍 배 생산 농가를 찾아 낙과 등에 대한 애로상황을 청취했다.

이 지역의 피해예상 면적이 재배면적(약5000평)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명곤 본부장은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피해농가에 대해 최선의 복구책과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현장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농협 콜센터(1522-5000)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