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9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 시작

2019-09-10     김철수

고성군이 내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5일 고성군보건소는 서비스 대상자 중 퇴원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고성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남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사업과 연계해 구만·회화·마암면 3개 권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지원을 위한 것이다.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는 급·만성질환 등으로 입원 후 퇴원환자, 치매·정신상담 등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건강이상이 있는 독거·은둔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박정숙 고성군보건소장은 “기존 방문건강관리 외에 집중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건강관리를 제공해 기존 방문건강관리 보다 한층 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주민의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