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 개소

지역 농산업 현안 해결에 앞장

2019-09-17     김영훈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17일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상인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최달연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정현애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심철효 진주중부농협 조합장, 최상경 진주 대곡농협 조합장 등 지역 농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까지 운영되는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는 △지역 농산업 현장 문제점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농산업혁신센터’ 설치·운영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 △지역 농산업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 활성화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예비 전문 인력 농촌사회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심상인 학장은 “이번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 개소로 지역 농산업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농산업 전문가 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체계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경남귀농사관학교, 여성농업인CEO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업 기관과의 공동 사업과 각종 농촌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