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어촌뉴딜300사업에 4383억 원 신청

2019-09-17     정만석
경남도는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해양수산부 공모에 창원시 삼귀항을 비롯해 50개 지구에 총사업비 4383억원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7개 연안 시·군이 신청한 50개 지구는 창원시 시락항 등 8개 지구, 통영시 영운항 등 13개 지구, 사천시 낙지포항 등 4개 지구, 거제시 도장포항 등 10개 지구, 고성군 당항항 등 4개 지구, 남해군 서상항 등 8개 지구, 하동군 대도항 등 3개 지구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재생하려고 해양수산부가 공모로 시행한다.

지난해 도는 37개 지구를 신청, 창원시 주도항 등 15개 지구(총사업비 1775억원)가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는 지난 10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해수부가 서면·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초에 전국 100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