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장기입원 어린이환자 가족공간 개관

2019-09-18     손인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장기입원 어린이환자 가족을 위한 동거 공간이 양산에 문을 열었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재)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RMHC) 지난 17일 양산시 물금읍 병원 내에서 한국 1호인 양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비롯해 제프리 존스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 김일권 양산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 집은 병원 내 1519.9㎡ 터에 2층 규모로 객실 10개를 비롯한 내부에는 놀이방 2개, 공동 주방 2개, 공동 세탁실, 도서관 휴게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췄다.

비영리법인인 한국RMHC는 장기입원 환아와 가족의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어린이병원 입원 환자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