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축구인 합천서 신바람 열전

제20회 경남도지사기 축구대회 18개 시·군 82개팀 역대 최다

2019-09-18     박성민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21일(토), 22일(일) 양일간 합천군체육공원 외 8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로 많은 팀이 출전하며 청년부(11개팀), 장년부(13개팀), 노장부(시부 15개팀, 군부 9개팀), 실버부(시부 15개팀, 군부 7개팀), 황금부(7개팀), 여성부(5개팀)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4일 창원축구센터 본관 2층 중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대표자회의에서 대진표가 확정됐고 경남 18개 시·군에서 동호인 축구클럽 82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총 77게임이 이어진다.

이달 21일(토) 오전 9시30분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문준희 합천군수, 경상남도체육회 김오영 상임부회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 18개 시·군축구협회장 등 많은 도내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경남축구협회에서는 리스펙트 캠페인을 전개하여 선수와 감독,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경기를 즐기고 폭력과 욕설없는 건전한 축구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사고와 부상없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