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공군 우수 정비인력양성 협약 체결

2019-09-19     이웅재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과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소장 강규식)는 지난 18일 대학 2층 대회의실에서 ‘공군정예 우수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보조재 지원과 실습지원 및 현장견학, 학과운영 및 지원, 인적자원 활용, 전문가 출강, 정비운영 및 기술향상 등 분야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홍덕수 총장은 “항공정비학부는 교육현장을 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이론교육을 위한 실습현장과 같도록 ‘미러형’으로 구축했다”며 “국·공립전문대학 최고의 글로벌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대학은 경남의 MRO(항공정비산업)사업 추진에 따른 고급 기술인력을 즉시에 공급하고, 경남 항공산업 및 항공전문인력 양성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올해 항공정비학부에서 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항공정비·항공전자정비 전공은 3년제로 50명을 선발하고, 항공기계전공은 2년제로 입학정원이 20명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