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남본부, 日 수출규제 애로 현장 지원

2019-09-19     황용인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철)는 지난 18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경남도청,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계·항공·조선업 관련업체 등 약 80개사가 참석해 설명회와 1 대 1 상담회 등으로 개최됐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과 범 부처의 종합 대응·지원방안이 소개되기도 했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경남은 대한민국 기계·항공기부품·조선기자재 제조 제일의 중심지로 관련 산업은 경남 수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본 수출규제와 글로벌 세계 경기 위축,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최근 우리 수출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업계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본부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