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체육회 ‘우수 체육회’로 선정

문체부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사업 평가 도농복합형 체육회 김제시 이어 2위 달성

2019-09-19     문병기
사천시체육회(회장 송도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8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체육회로 선정됐다.

전국 체육회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성과 평가는 도시형과 도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도농복합형 체육회 중 사천시는 전북 김제시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사천시체육회는 일반생활체육지도자 5명과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6명, 유소년생활체육지도자 1명 등 총 12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공공체육시설과 경로당 등에 배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강습하고 있다.

또한 강습 종목에 대한 수요 반영 및 지속적인 장소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사천시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 및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수혜자가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장소에서 지도자들의 수업이 이루어지기에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체육활동의 확산을 위해 지도 종목, 장소, 대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이 더욱 잘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