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맞이학교 연합 컨설팅 실시

2019-09-19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55개 행복맞이학교 교감과 담당교사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행복맞이학교 연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 컨설팅은 행복맞이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운영과정의 애로점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행복맞이학교의 행복학교로의 도전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남해 이동초등학교, 사천 남양중학교의 행복학교로의 도전 사례를 공유하고, 비슷한 학교 규모로 모둠을 이루어 학교별 행복맞이학교 운영 사례와 애로점,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떻게 행복학교로 나아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학교 구성원들의 행복학교의 취지와 철학에 대한 공감대와 행복학교로의 도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법곤 학교혁신과장은 “학교문화와 수업 혁신을 위해 일정 기간 학교혁신 과제를 실천해 그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행복맞이학교가 행복학교로 도전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20행복학교 14개교 내외, 행복맞이학교 50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행복맞이학교는 최대 2년까지만 운영 가능하고, 2년 이후로는 행복학교로 나아갈지 일반학교로 남을지 학교가 선택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