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2019-09-22     강동현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형 청년보금자리 일자리사업 참여업체 △라베르관광호텔(프론트 1명) △통영거북선호텔(식음파트 1명) △울라봉호스텔(관리운영 1명) △덕양식품(생산관리배송 1명) △통영제주수산(생산관리배송 1명) △㈜씨웰(품질관리사무원 1명) 등 6개 업체가 참가했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자와 당일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31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6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통영형 청년보금자리 일자리사업은 시 관내 관광숙박업, 여행업, 수산업, 문화예술기업에 청년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매월 인건비의 90%, 청년에게는 교통비와 자기주도역량개발비를 지원하며 올해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2년간 시행한다.

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워크넷 사이트, 시청 홈페이지, 구직신청자 개별문자 등 사전 홍보로 구직자를 모집하고 신청 구직자별 맞춤 상담을 실시해 참여업체의 구인조건, 취업 준비사항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 1 면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서류접수·면접·채용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지원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정호원 과장은 “지역내 고용 활력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