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이달 씨네마루 상영 ‘뷰티풀 보이’

2019-09-23     박성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9월의 씨네마루로 영화 ‘뷰티풀 보이를 상영한다.

영화는 약물 중독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과 이를 구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논픽션, 아마존‘2008년 베스트 북스’에 오른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약물 중독과 사투를 벌이는 아들과 가족들의 10년간의 노력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고통 속에서 피어난 삶의 기쁨과 순수함, 사랑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아들을 지키고 싶은 아버지와 무너져가는 자신을 구해달라며 손을 내미는 아들의 모습을 통해 부모의 심정을 더욱 깊이 헤아리게 되며 가족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실화라는 사실에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감동은 그 어느 작품보다 더 클 것이다. 또한 뷰티풀 보이는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스티브 카렐의 진정성 넘치는 사실적인 연기로 완성도를 높였고, 주역인 티모시 샬라메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상, 미국 배우조합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여정, 희망의 메시지, 위대한 실화 영화 뷰티풀 보이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6회 상영되며, 단체 예약은 영상교육팀(055-320-1271)으로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