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거창지역 4개교 우승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거창지역내 4개 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지난 18일에서 21일까지 4일동안 거제시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우승 4개교, 준우승 2개교, 3위 4개교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 거창지역 참여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 중등부 2개교, 고등부 4개교 20개 종목에 280여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배구부분에서 남자고등부(거창중앙고), 여자고등부(거창중앙고), 남자중등부(거창대성중)이 우승했고, 족구 남자고등부(아림고)도 우승했다.

또한 탁구 남자중등부(거창대성중), 풋살 여자초등부(거창초)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배구 남자초등부(가조초), 풋살 남자중등부(거창대성중), 배드민턴 여자중등부(거창여중), 축구 여자초등부(아림초)는 3위의 성과 냈다.

이정현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배운 운동실력을 멋지게 펼치는 학생들의 경기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즐기는 스포츠와 체력을 키우는 체육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과 교사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