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시 10월 4일까지 종합감사

2019-09-23     정만석
경남도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김해시를 대상으로 4개 반 18명의 감사반을 투입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적인 행정처리 실태, 예산·회계절차 적정성, 인력 운용 등 기관운영 전반이다.

특히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각종 인허가 때 소극적인 행정처리 실태와 위법·부당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각종 선심성 행사와 예산 운용실태, 인사 운용과 회계 처리 적정성, 세원 누락, 대형공사 추진실태 등 시정 전반의 행정·재정적 낭비 요인을 없애고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감사장 안에 적극행정 현장면책 상담창구와 전담직원을 배치해 수감기관 공무원 등이 절차상 어려움이나 부담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적극행정 면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감사 마감회의’를 시행해 수감기관 의견을 충분히 청취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