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인공지능…’ 세미나 개최

2019-09-24     손인준

부산 경성대 예술종합대학(학장 김진해)은 누리소강당에서 서울대 김상환 교수(철학)를 초빙해 인공지능시대, 지성이란 무엇인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시대 인공지능(AI)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진보의 흐름에 맞추어 인간의 지성이란 무엇인가를 진단하는 목적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 교수는 2045년에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없게 되는 시점이 온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로봇의 지배를 받게 되는 대전환의 시점이 다가온다”고 했다.

그럼에도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예술적 창조이며 그것과 맞물린 반성적 판단”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