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120억 지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여유 남아 이용 독려도

2019-09-24     정만석
경남도가 올해 마지막 소상공인 정책자금 12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올해 들어 1분기 300억원, 2분기 200억원, 3분기 2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마지막 4분기 자금지원 기준은 업체당 1억원 한도다.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다. 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고용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소상공인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2년간 2.5%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상담 예약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시작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지점을 방문하면 직원이 예약을 대행해준다.

예약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gnsinbo.or.kr)에 접속해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친 후 상담 일자와 시간을 예약하고 해당 날짜에 신분증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도내 제조업에 종사하는 소공인은 ‘소공인 특별자금’이 여유가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