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2019-09-29     정만석

경남도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 대한 참여와 부패 공익신고 방법, 그리고 신고자에 대한 보호와 보장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직원들의 부패방지와 청렴실천의지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캠페인은 출근길 직원들 대상 홍보를 비롯해 청렴다트 게임 등 다양한 행태로 진행됐다.

그동안 도는 부패방지를 위해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한데 이어 부패개연성 사전 차단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 참여 소통형 청렴교육과 부서별 순회 청렴도 향상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준석 도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은 도정에 대한 믿음이고 신뢰”라며 “올해는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도정이 더욱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도민들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공직내부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체감하는 새로운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