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전통누룩·술빚기 과정 개강

2019-09-29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교육 프로그램 일환인 ‘전통누룩과 술빚기 과정’을 개강하고 11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 발효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전통주를 제조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전통주 제조과정 교육은 단양주부터 청주 등 전통주 제조에 관한 제조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전통 발효제인 누룩의 가치발굴로 전통주와 전통발효식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산물을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전통누룩과 전통주 상온발효 이론부터 밑술 재료가공을 위한 이화곡 제조실습에 이어 덧술, 산국과 조곡, 향온곡, 녹두곡, 내부비전곡, 단양주, 청주 등 전통주를 직접 빚어볼 예정이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