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 내실있게 추진

창원시, 민주항쟁분과 위원회 개최

2019-09-30     이은수
창원시는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의 민주항쟁분과위원회를 30일 창원시청 2별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창원시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은 17개 사업이다. 이 중 ‘찾아가는 음악회’, ‘아카이브 순회전시’, ‘소규모 사진전’, ‘교사워크숍’ 은 이미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6일 부마항쟁기념 팔룡산 걷기대회, 10월 12일 대동큰잔치, 10월 16일 국가기념식과 kbs경축 음악회, 10월 18 청소년연극 공연 부마민주항쟁 다큐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갑순(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위원장은 “올해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국가기념일 지정 공포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가 있다”며 “특히 첫 국가기념식이 당시 항쟁이 창원시시에서 제일 먼저 일어났던 경남대학교에서 개최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분과위원들은 “이번 40주년 기념행사가 전시민이 공감 할 수 있는 행사가 되어 시민들에게 부마민주항쟁의 의의와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다음 세대들에게도 그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