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청, '학생안전’ 청렴·소통 학교장 회의 개최

2019-09-30     이용구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대회의실에서 청렴·소통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과장, 38개 유·초·중·고 학교(원)장, 특수학교장, 도서관장, 장학사, 행정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학교장은 청렴 문자를 각자 작성해 자기 학교 교감선생님과 행정실장에게 전달하는 ‘청렴 문자 릴레이’행사를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 교내 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 학교폭력, 학생자살 예방, 학교급식, 미세먼지 관리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현안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초등학교 가입학’에 대한 홍보를 교육지원청에 요청했고,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서 가입학식 날에 제출 받는 돌봄 관련 서류를 사전에 가정으로 배부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정현 교육장은 “학교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학생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 스쿨존 교통사고 방지 등 ‘아이들이 있는 곳을 안전하게’ 하자고 강조하면서 학교에서 ‘인권친화적인 학교 경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