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19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2019-09-30     강진성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및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우수기관 표창(기상청장상)을 받았다.

‘날씨경영우수기업’은 기상청 주관으로(한국기상산업기술원 평가)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적응력 강화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기관에게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공공기관 및 다양한 민간기업이 신청한 결과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9개 기관(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은 기상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과 통합해 열렸다.

남동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내최초 기상정보(폭염, 한파, 강풍 등)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종합관리를 위한 ‘KOEN 카본 데스크(Carbon Desk)’를 구축, 발전사 최초 첨단ICT 기술을 적용한 ‘종합상황실’ 및 기상정보와 연계한 ‘재난예측 및 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