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우승

2019-09-30     여선동

함안 가야초(교장 심영순) 배구부가 ‘제13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거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함안군 대표로 출전하여 진주 금호초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가야초는 6강에서 김해 관동초를, 준결승에서 창원 대암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가야초 배구부는 중점육성 스포츠클럽 학생 취미반으로 6학년 5명, 5학년 8명, 4학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아침시간, 중간놀이시간, 방과후 시간에 틈틈이 기초체력훈련, 배구 기본기 훈련 등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주장 홍승택 학생은 “체력훈련 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방학 때도 매일 열심히 가르쳐주신 감독선생님과 코치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안 가야초는 11월에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경기에 경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