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주택관리공단 창녕창녕관리소 업무협약

2019-10-01     정규균
창녕군은 공동주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택관리공단 창녕창녕관리소(소장 오맹석)와 지난달 30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저소득 취약가구의 발굴 및 자립,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정보 제공, 복지자원 개발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사회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한 복지공급주체 관계기관의 협력 네트워크인 ‘창녕창녕주공아파트 주거복지 거버넌스’ 위원들이 함께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오맹석 소장은 “군에서 협약을 먼저 제안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한 달 전, 경제적 위기로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가 있었는데 다행히 희망복지지원단의 창녕365스마일뱅크를 통해 어려움에서 벗어난 적이 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