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취약계층 298세대 생필품 전달

2019-10-01     정만석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부속회의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298가구에 7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취약계층 물품지원전달 사업’은 비영리 신용관리전문기구인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로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보건복지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도는 이들 기관과 함께하는 물품지원사업 지역으로 고용위기지역 등으로 지정된 창원, 통영, 거제, 고성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세트는 즉석밥, 세탁세제, 이불 세트 등 1가구당 25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와 사회보장정보원이 대상자 수요조사와 접수를 하고 신용회복위원회가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