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실종자 수색 유공자에 감사장

2019-10-03     이용구

거창경찰서(서장 김인규)는 지난달 30일 가조면에서 치매증상으로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 신고 당일 실종자를 발견한 마을주민 김 모(73)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실종자 수색에서 평소 실종자가 자주 다니는 곳을 면밀히 수색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신고접수 5시간 만에 인근 마을 개울가에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거창경찰서는 치매노인 안전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한편, 안전교육 실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