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전문기관 선정

2019-10-03     황용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중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탁·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경남도가 지난해부터 경남유치를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해 노력한 결과, 2019년 추경예산으로 경남지역에 유치가 확정되고 경남신보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운영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약 4주의 이론교육과 16주간 점포체험 교육 및 멘토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졸업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으로 도내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경남 유치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체계화된 창업지원이 제도적으로 마련됨에 따라 경남의 창업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생은 오는 16 까지 모집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newbiz.sbiz.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류 작성과 파일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055-715-5147)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051-463-0212~3)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