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고 이신선수 전국체전 성화 최종주자 선정

새터민 출신…어려운 환경서 보디빌딩 꿈나무로 주목

2019-10-03     박성민
경남체육고등학교 이신(2학년)학생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최종 성화 점화 주자로 선정됐다.

이신 학생은 새터민으로 2년 연속 미스터 코리아 보디빌딩대회(-70kg)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언제나 묵묵히 가고 있다.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 주제는 ‘몸의 신화, 100년의 탄생’이며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1986년 대회 이후 33만에 서울에서 불을 밝히는 전국제천 성화 점화식으로 체육계 원로와 미래 꿈나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새터민, 장애인 등 시민 등 총 10명으로 공동으로 나섰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