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액티브 경로당 보건교육 호평

2019-10-09     이웅재

남해군 보건소가 관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액티브 경로당’ 보건교육이 호평 받고 있다.

액티브 경로당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 영양·금연·절주 등 건강관리와 운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고연령층인 마을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한 맞춤형 개인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증, 실명 등 중증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며 “교육과 홍보 활성화로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인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교육은 지난 2월 시작해 현재까지 180회 실시됐으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