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실시

2019-10-09     여선동
함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은옥)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취약·위기가정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 ‘유후! 가족과 함께 즐기는 통영’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루지체험, 유람선체험, 장사도해상공원 미션탐방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에 서로를 이해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은옥 센터장은 “가족이 웃을 수 있는, 가족이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취약·위기가정을 위해 향후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위소득 72%이하 (손)자녀를 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