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9-10-09     정만석
경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일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거주 임산부 150여 명과 함께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6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10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임산부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검사와 수유등 만들기 체험 행사,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날 도는 민간과 협력을 통한 임신 출산,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확대 사업’(3자녀 이상 가정→2자녀 이상 가정)과 ‘임산부 우대적금 출시’ 홍보도 전개했다.

장재혁 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