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10월 기획공연 ‘콘서트 가을’ 마련

사천문예회관 대공연장

2019-10-13     이웅재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은 17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애절하고 분위기 있는 목소리 ‘왁스’와 80~90년대 최고의 감성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출연하는 고품격 감성콘서트를 마련했다.

가수 왁스는 최고의 발라드곡과 댄스곡, 그리고 가창력이 돋보이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왁스는 TV활동보다는 드라마 OST 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실력파 여자가수로 대표곡으로는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황혼의 문턱, 오빠, 머니 등이 있다.

가수 변진섭은 1980년대 후반에서부터 199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가수이다.

대표곡으로는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숙녀에게, 홀로된다는 것 등이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초가을의 밤을 환상적인 낭만의 무대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는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고, 우리 문화재단은 이를 실행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시민께 제공하는 등 사천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5000원이며, 인터넷 및 방문예매는 지난 4일부터, 전화예매는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기타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832-9710)으로 하면 된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