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청, 자해 시도 학생 이해 연수

2019-10-13     이웅재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는지난 11일 3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사 및 전문상담(교)사, 6권역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자해(자살)시도 위기학생 상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청소년 자해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방향제시와 단계별-관리모형에 기반을 둔 위기상담 대응방안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진수 남해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고통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얼마든지 볼 수 있고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정서적 이해와 혼자가 아니라는 공감대 형성 등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