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공, 전국체전 펜싱 단체전 은메달

2019-10-13     박성민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백) 펜싱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고등부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진주기계공고의 펜싱부는 작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올해에도 4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31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와 9월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차례나 값진 동메달(단체전)을 획득하여 펜싱 명문학교로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펜싱부는 송한철감독과 김영호코치와 1학년(박종민,임혜성,정민수)3명, 2학년(조승래,이유진,윤상이)3명, 3학년(정수용,정진영)2명 등 총 8명으로 선수가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선발과 결승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경기를 반복하는 시소게임 끝에 아깝게 42:4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이기백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은 물론 감독과 코치의 지도와 함께 학부모, 동창회 나아가 지역의 관심 있는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