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워크숍

2019-10-13     정만석

경남도는 지난 1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위원, 도 및 시군, 읍면동 담당공무원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도민들의 기대수명 연장과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 경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도내 건강 취약지역 6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건강 위해요인을 파악해 ‘건강위원회’ 가 주민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지원단의 ‘건강새마을운동의 경험과 성과’에 대한 사례발표와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행정 지원, 코디네이터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의 토의도 이어졌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건강위원회를 비롯한 사업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주도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참여 역할을 더욱 강화해 민선 7기의 ‘사람중심 경남복지’ 정책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