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천시민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2019-10-14     문병기
‘제17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2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를 주제로 문화마당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개회식 퍼포먼스에 드론비행선 이벤트 공군의장대 공연 및 대북공연 등 시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랙경기 3개와 필드경기 2개, 외곽경기 6개, 비채점 종목에 2개 총 13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하늘로부에 1위 정동면, 2위 사남면, 3위 향촌동이 영광을 차지했으며, 바다로부에서는 1위 동서금동, 2위 서포면, 3위 남양동이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한바탕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사천시민체육대회에서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축구와 배구 종목을 사전경기로 진행했고, 축구 왕중왕전을 본 행사에서 펼쳐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혔고, 시민화합 한마당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 시민이 동참하여 5000여 점의 행운상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대회장의 모든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정대웅 문화체육과장은 “해가 갈수록 시민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시민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사천시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