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전국구’ 자리매김

김천·성남시의회 등 방문 줄이어

2019-10-14     정희성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기간 동안 전국의 많은 시·군의회에서 축제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14일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매도시인 안동시의회 권광택 부의장을 비롯해 12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8일에는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 등 17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축제현장을 찾았다.

6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의회(박광순 의원 외 7명)에서, 4일에는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 외 14명이 축제장을 둘러보고 내년부터 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진주~산청 간 셔틀버스 운행 등 축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 지난 1일에는 경북 김천시의회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8명이 진주시의회를 방문해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의 안내로 의회를 견학한 후 축제장을 방문했다. 김천시의회 의원들은 남강과 진주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많은 유등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선교회 유학생 40여 명도 지난해에 느꼈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올해도 진주시를 찾아 유등과 어우러진 진주 남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갔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