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육분야 예산 2배 확대”

조 시장 기존 1%대에서 3%로↑

2019-10-14     최창민
진주시는 교육 분야 지원예산을 민선 6기 1%대에서 3%이상(일반회계 기준)확대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14일 민선7기 출범 이후 미래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 옛명성을 회복하기위해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민선 6기 2018년 224억원이던 교육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을, 민선 7기 2019년 현재 471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진주시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학교에 직접 지원한 예산은 23억원이지만, 그 외 교육지원청 매칭사업이나 행복세미래기금 등 교육분야에 투자 지원한 예산 201억원 포함하면 모두 224억원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교 지원예산에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지원 12억원, 학교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6억5000만원 등이다.

그 외 교육지원청 매칭사업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35억,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73억, 미래세대 행복기금 120억원, 중고교 교복구입비 19억원 등이 있다.

진주시는 “민선 7기 교육 분야 투자 예산은 민선 6기 대비, 2배 이상 확대했고,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전체가 아닌 일부지원예산만 명기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주시는 학업 성적 및 예체능 분야 재능이 우수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세대 행복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올해 1차로 120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