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 보탠다

경남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 10개 단체에 창작활동비 지원

2019-10-17     강진성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경남메세나협회와 ‘LH 아트 프렌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 아트 프렌즈 사업’은 경남지역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지역주민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LH는 지난 8월 경남메세나협회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연극,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단체 10곳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개최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승인된 사업에 대해 문화예술활동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지급한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사업제안·진행 및 정산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LH가 경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