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면 어르신에 LH나눔플러스 밥차 지원

2019-10-20     최두열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길수)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가 LH나눔플러스 밥차를 지원해 이뤄졌다.

LH나눔플러스 밥차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저소득 계층에 무료 급식과 재능 나눔 활동 등을 전개하며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향) 회원 30여명이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했으며, (사)뮤즈오름 재능기부 공연봉사자 10여 명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경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장수 이름 시(詩) 사진 제작봉사단’은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이름으로 시를 지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