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130명 ‘씨름왕’ 경쟁

2019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 초·중·고, 일반부 1·2위 선발 수상자, 경남씨름왕대회 출전

2019-10-20     박성민 기자
2019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남강야외무대 옆 남강둔치에서 동호인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씨름협회(회장 정대연)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씨름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남녀 초, 중, 고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 2위에게 시상품이 지급되었으며 수상자는 차후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씨름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올라가 다시 예전의 인기를 얻을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진주시 또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종목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