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중기부 장관상’

2019-10-21     이은수

창원시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지자체부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창원시는 상인회 부문에서는 성원그랜드쇼핑, 전통시장 부문에서는 봉곡시장이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컨퍼런스 부문에 명서시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표창을 받았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부터 실시해 올해 제16회를 맞아 전통시장 157곳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전통시장관 100개, 청년상인존 28개, 팔도먹거리 장터 30개 등 158개의 전시판매부스가 설치됐다.

창원시는 창동통합상가가 문화예술특화지역의 특징을 살려 상가 내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여 생활이 문화가 되고 쇼핑이 예술이 되는 창동쇼핑허브 창동통합상가를 홍보해 호평을 받았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시 상인회와 함께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방문, 창동통합상가 전시판매부스를 찾아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창원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많은 상을 받아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