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현장소통간담회 개최

2019-10-21     김순철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21일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를 방문해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도민 공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공감 현장 소통 간담회’는 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와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그 결과를 정책과 입법 활동에도 반영하고 있다. 지난 6월 고성군에서 처음 개최한 간담회는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중간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동시 착공’, ‘구 거제대교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갑(거제1), 송오성(거제2), 옥은숙(거제3) 도의원은 각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진행 계획 등을 직접 주민에게 설명하였으며, 해당 사업들이 마무리 될 때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